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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 임직원 20여명은 최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도시철도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 인권 존중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피켓 홍보와 함께 리플렛,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우리 주변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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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본격 가동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7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여성, 청소년, 영유아 등 각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인권시민단체 활동가, 교수, 변호사,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홍관표 전남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센터장)를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인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주요 인권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아 성숙한 인권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올 한해 구민의 실질적인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 강화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확충 ▲인권 친화적 제도 기반 강화 ▲인권가치 함양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 4대 분야 59개 추진 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향후 성숙한 인권도시 구현을 위한 제3차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강화시켜 나가고 성숙된 인권도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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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회, 제2차 광주정치혁신강연회 개최, 15일, 5.18교육관‘광주민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약칭 광주민회)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는 15일에 5.18민주화운동 교육관 대강의실에서 광주시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향자 국회의원(서구을, 무소속)이 발표하는 ‘세계경제와 반도체 그리고 광주경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2차 광주정치혁신강연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민회는 “이번 강연회는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의 광주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한 정치혁신과 광주경제를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반도체 단지조성, 인재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하기 마련되었다”며, “현직 국회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반도체 전문가이자 광주정치의 혁신을 부르짖고 있는 양향자 의원을 모셔서 광주미래를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를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광주민회는 정치혁신을 바라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서 발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에 결성된 모임으로, 광주의 정치혁신 및 지역현안 그리고 경제발전에 관한 주제로 매월 1회 강연회 또는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광주민회, 정치를 말하다'는 주제로 만민공동회식 토론회를 진행했다. 광주민회에는 준비위원장으로 곽승용 국민의힘 부대변인, 송서율 청년연합 사무총장, 임한필 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 민인선 전 민생당 비상대책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배훈천 커피루덴스 대표, 이경은 한국여성유권자광주연맹 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도,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는 20~60대 남녀로 구성된 준비위원 10명이 행사를 기획 및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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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의회, 부패방지․폭력예방 교육실시광주서구의회(의장 김태영)는 20일 하루 간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부패방지․폭력예방 전문 강사 2명을 초청해 의원과 의회사무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원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는 이번 교육의 목표를 부패방지․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여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신뢰받는 서구의회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주제로 ▲부패방지교육(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은 한국인권 교육원 김범태 강사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은 더마음연구소장 조이현 강사 각각 진행을 맡았다. 김태영 의장은“구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기본부터 충실히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공정·투명·신뢰의 기반 위에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성과가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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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업무 협약 체결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종철)는 30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에서 「노숙인 등의 자립 지원 및 시민 복지 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노숙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자활 토대를 마련하는 등 복지 광주 구현에 손잡고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지하철 역사 내에 노숙인이 머물 경우 공사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 센터 측에 이를 신속하게 알리고, 센터는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맞춤형 상담·보호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복지 사각 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노숙인 등 사회 소외 계층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관심과 보호를 받고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인권의 도시 광주의 의미를 되새겨,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종철 센터장 역시 “따뜻한 복지 광주를 위해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역 노숙인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소외와 차별 없는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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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행안부 경영평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 선정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72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재난컨트롤 타워 구축과 양심마스크 운영을 비롯한 현장맞춤형 방역, 착한임대인 감면 등 지역 상생 마케팅, 코로나 극복 시민위로 프로젝트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코로나 대응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드론․IoT를 활용한 시설물 점검관리 등을 통해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토부 불시비상대응훈련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행안부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1위,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받아온 점이 반영됐다. 특히 임신부 · 다자녀 가정 운임면제제도 시행, 인권패트롤 운영, 전국 최초 협력업체 인권영향평가 합동점검 1등급 달성, 광주상생카드 이용 활성화, 지역 골목상권 지원, 지역인재 채용, 공공자원 개방 공유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공사 윤진보 사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의 ESG 경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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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드림스타트,‘아동권리 감수성 향상’부모교육 실시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구청 2층 들불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및 양육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인권에 대해 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의 특강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배준열 본부장은 아동의 4가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양육과 훈육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며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방법은 부모가 아동권리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구는 지난 2017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아동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확립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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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에서 만나는 특별한 5·18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민주·인권 체험, 미얀마 사진전 등 풍성한 기념행사를 펼친다. 공사는 5·18기념행사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시 교육청과 함께 ‘지하철로 탐방하는 민주·인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권테마관의 인권 투어, 문화전당역 5·18기념홍보관의 5·18 해설,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245에서의 역사해설과 헬기사격 탄흔 현장 탐방, 주먹밥 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전문역사해설사가 인솔, 수준높은 해설을 펼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배지와 전일빌딩245 카페 음료권이 증정되며, 선착순 250명에게는 광주주먹밥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 고등 학급 단체는 광주시교육청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gjmagong.gen.go.kr)에서, 일반 시민은 3~4명의 그룹을 편성해 공사 문화홍보팀(062-604-8101)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공사는 마운트포토클럽과 함께 문화전당역과 금남로4가역 등에서‘미얀마의 정경’ 특별전을 펼친다. 미얀마의 평온하던 일상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물들이 80년 광주와 닮은 비극을 겪고 있는 현재의 미얀마 상황과 대비되며 평화와 민주화를 향한 강한 연대를 암시한다. 이와 관련, 윤진보 사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5·18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의미있는 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오월 정신이 품고 있는 공동체 의식을 계승, 광주다움을 지켜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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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번째의 봄, 기억하고 희망하는 봄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4.16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기억, 책임, 약속 세월호 가족협의회 7주기 슬로건으로 추모관을 14일부터오는21일까지 서구청 1층 현관 앞에 마련 하였다. 세월호 참사는지난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진도 앞바다에서침몰해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시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304명이 안타깝게 희생된 대형 사고다. 서구는 세월호 참사 7주기추모식을간소하게 개최하고, 코로나 19 방역지침을준수한 가운데 국민적 정서를 고려하여 자율적 참여 속에 최대한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했다. 또한, 서구청 본관 외벽에 대형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세월호 추모 나무를설치해 방문한 주민, 공직자 등 추모 메시지를 쓴 노란 종이배와 리본을 걸도록 했다. 추모식에 참석한 서대석 서구청장은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고 인권, 안전,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을 찾은 주부 이모(58·여)씨는 "벌써 7년이 지났다. 수십 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며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가슴 속 깊이 새겨 다시는 이러한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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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16만 건, ‘약자위한 창구’ 역할 톡톡청와대는 14일 국민청원 약 16만 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권과 성평등, 안전과 환경 순으로 국민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했으며 2017년 8월19일부터 2018년 4월13일에 제안된 총 16만 건의 국민청원을 전수 분석했다. 국민의 관심사를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분석에서는 국민청원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언론보도/SNS 3,400만건, 100대 국정과제 핵심 키워드 관련 언론보도/SNS 1400만 건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추천수 20만건 이상 국민청원 분야는 인권/성평등(7건), 안전/환경(3건), 문화/예술/체육/언론(3건), 정치개혁(3건), 보건복지(2건), 경제민주화(2건), 성장동력(2건)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당시 27건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나 14일 현재 기준 20만 이상 청원은 35건으로 인권/성평등 8건, 안전/환경 5건, 문화/예술/체육/언론 4건으로 늘었음) 추천수 상위 100건을 분야별로 집계하면 인권/성평등(19%), 보건복지(13%), 안전/환경(10%) 순으로 나타나 역시 인권/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16만건 중에서는 정치개혁(18%), 인권/성평등(10%), 안전/환경(7.7%), 육아/교육(7.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청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대통령’ ‘아기’ ‘여성’ ‘처벌’ 정책‘ ’학생‘ ’화폐‘ 순으로 나타났다. 청원이 주로 여성과 아기, 학생 등 약자들을 위한 호소가 직접 전달되는 통로 역할을 한 셈이다.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청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통령‘ 키워드는 대통령제 개헌 문제, 국민소환제, 전임 대통령 문제 등이 주요하게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기’의 경우, 아기용품 유해물질, 아동학대, 신생아 사망/유기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여성’은 성범죄 처벌 강화 등 미투 문제, 양성평등교육 의무화, 시험관 시술 등 난임 문제 등이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보호법 개정/폐지 문제, 수능 연기, 학교내 인권 문제 등으로 언급된 ‘학생’과 가상화폐 규제 문제와 삼성증권 시스템 문제로 언급된 ‘화폐’가 뒤를 이었다. 같은 키워드에 대해 뉴스와 블로그, 트위터 3,400만 건에서 언급된 순위는 여성(36.8%), 대통령(30.6%), 학생(24.8%), 아기(7.1%), 화폐(0.7%) 순으로 청원에서 확인된 관심과 언론보도/SNS 관심은 다르게 나타났다. 언론보도/SNS에서는 ‘여성’ 관련,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관심 및 미투운동 등 사회 전반의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키워드 관련, 입시 제도 등 교육정책 개편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분석 당시 20만명 이상 지지 청원은 27건이었으나 14일 현재 35건으로 늘어났다. 작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총 8건이 답변 기준을 넘겼으나 2월 이후에만 27건(77.1%)이 20만 지지를 얻는 등 청원에 대한 관심이 최근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토요일, 월요일, 금요일 순으로 접수되는 경향도 드러났다. 이번 분석 결과, 20만 이상 추천을 받지 못했으나 다수의 지지를 얻은 청원 내용도 윤곽을 드러냈다. 정치개혁 분야에서 국민투표법 개정 외에 지방분권 논의 촉구, 국민소환제 요구 의견이 많았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소방관 처우 개선 및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 건축물 안전관리 감독 및 관련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교육 분야에서는 민간기업 육아휴직 의무화, 어린이집 주변 유해업소 제한 등 보육환경 개선, 각종 스펙쌓기용 과열 경쟁을 막는 공교육 정상화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군 위수지역 문제 해결, 복무기간 단축 등 군인 처우를 개선 요구도 적지 않았다. 장애인을 받아주는 학원이 적은 만큼 음악, 운동 등 취미생활이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관을 늘려달라, 세금이 어디 쓰이는지 추적하고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달라는 내용도 관심을 모았다. 야근 수당을 임금에 포함시켜 공짜 야근 등 부작용이 많은 포괄임금제도를 폐지해달라는 목소리도 높았다. 반려동물 관련, 동물 학대, 유기에 대한 처벌 강화, 입마개 의무화 대신 반려견 주인의 책임 강화, 반려동물 자율 표준진료제, 보험제도 마련 등도 요구됐다. 한편 100대 국정과제 정부 보고서에 대해 워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키워드를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일자리’로서 ‘서비스’ ‘교육’ ‘지역’ ‘경제’ ‘청년’ ‘남북’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키워드에 대한 언론보도와 SNS 1,4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지역(31.7), 교육(25.9%), 경제(21.3%) 순으로 일자리 언급량은 5.6%에 머물렀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국민이 직접 묻는 국민청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실제 국민들이 원하는 ‘내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국정 운영과 정책 구현에 전 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